법원경매·온비드 공매 물건 볼 때 확인할 것
경매는 시세보다 싸게 살 기회지만, 권리관계를 잘못 읽으면 낙찰가 말고도 떠안는 돈이 생깁니다. 집북은 대법원 법원경매정보의 서울·경기 주거용 물건과 온비드 공매 물건을 매일 모아, 같은 건물의 최근 1년 실거래 중위와 함께 보여 줍니다.
가격 읽기
- 감정가는 법원이 맡긴 감정평가 금액으로, 감정 시점이 매각기일보다 몇 달 앞이라 지금 시세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최저가는 이번 회차에 입찰할 수 있는 가장 낮은 금액입니다. 유찰될 때마다 보통 20~30%씩 내려갑니다.
- 유찰 횟수는 이번 회차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재감정·재매각으로 처음부터 다시 진행되는 사건은 이전 회차를 더하면 실제보다 많이 떨어진 것처럼 보여, 집북은 이번 회차만 세고 '재진행'으로 표시합니다.
- 낙찰가율은 낙찰가 ÷ 감정가입니다. 2026년 10월 강동구 다세대 매각 51건 중 첫 회차에 낙찰된 5건은 감정가의 106~116%였습니다. 인기 물건은 감정가를 넘겨 팔립니다.
권리 읽기
- 매각물건명세서의 최선순위 설정과 '매수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 권리'를 봅니다. 여기에 적힌 권리는 낙찰자가 떠안습니다. 칸이 비어 있다고 '없음'은 아니니 원문을 확인하십시오.
- 현황조사서는 집행관이 가서 본 점유 관계입니다. 전입일이 최선순위보다 빠른 임차인은 대항력이 있어, 배당으로 다 받지 못한 보증금을 낙찰자가 물어 줘야 할 수 있습니다.
- 집북은 법원 기록의 개인 이름과 전화번호를 가리고 보여 줍니다.
공매는 무엇이 다른가
온비드 공매는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재산 등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파는 것으로, 입찰을 인터넷으로 하고 기간 입찰입니다. 경매와 달리 점유자를 내보내는 인도명령 제도가 없어 명도 책임이 매수자에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마다 '명도 책임' 칸을 꼭 확인하십시오.